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23호 신간소개
피 땀 눈물 - 노동은 어디로 진화하는가? 외

임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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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땀 눈물 - 노동은 어디로 진화하는가?
리처드 던킨 지음 / 박정현 옮김 / 바다출판사 펴냄 / 2005


당신은 왜 일하는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육체노동은 더 이상 인간의 모든 노동을 대변하지 못한다. 시공의 압축은 인간의 노동을 무한대로 확장하였다. 우리는 육체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 순간, 또 다시 다른 노동의 노예로 전락한다. 인간은 어떻게 자신의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것인가. 어떻게 노동의 주인이 될 것인가. 노동은 어디로 진화하는가.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박지훈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 2005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라는 화두를 던져 수많은 과학자들을 고민에 빠트린 앨런 튜링. 전 세계로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만든 빈톤 서프. 그가 만든 도로 위를 스포츠카로 달린 팀 버너스 리. 이 책은 현재의 컴퓨팅 환경이 어떤 이유로 발명되었는지, 또 그것이 인류와 산업에 끼친 영향들은 무엇인지 친절하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해킹, 침입의 드라마
Kevin D. Mitnick, 외 지음 / 이성희, 송흥욱 옮김 / 사이텍미디어 펴냄 / 2005


미트닉은 유명한 크래커다. 고등학교 때, 이미 학교 전산망에 침입, 성적을 조작하고 커서는 미 공군과 모토로라, 썬마이크로 시스템즈 등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의 전산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 악명을 떨친다. 1998년 연방교도소를 출소한 미트닉은 방향을 전환, 현재 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컴퓨터 보안의 핵심은, ‘인간’이라고 말한다. 결국 보안의 가장 취약한 연결고리가 바로 그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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