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33호 Networ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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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 Yangachi.ORG   root@yangach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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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몇 년 전에 Web 1.0시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Web 1.0 시대에는 얌전한 비즈니스 맨, 침작한 스토리텔러, 예의바른 아티스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 . 이 흘렀습니다.

얌전했던 비즈니스 맨은 난폭해졌고, 침착한 스토리텔러는 불안해졌고, 예의바른 아티스트들은 싸가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또 흘렀습니다.

얌전했던 비즈니스 맨은 다시 얌전해졌고, 침착한 스토리텔러는 다시 침착해졌고, 예의바른 아티스트들은 다시 예의가 바릅니다.
아라리오 갤러리
그러므로 퀴즈 : 이 사이트는 누구의 것일까요?

사이트의 주인공은 정성윤씨입니다.

정성윤씨는 Web 1.0 시대에 등장해 2.0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하는 것처럼 그 세 가지는 비즈니스 맨, 스토리텔러, 아티스트의 모습입니다. 비즈니스 맨으로서는 낭만적이고,
Love Letter - ooo.pe.kr
스토리텔러로서는 청순하며,
아티스트로서는 모던한 그는
Web 2.0 시대와 무관한 작업을 제안합니다. 일방적인 관객 바라봄을 전제를 하며 잠재적 시공간의 주관적 제안을 유도하기에 인터액티브하지 않을 대신 인터이모션을 선택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작업은 여전히 익숙하며 교묘합니다.
Ice Breaker - ooo.pe.kr
만약 당신이 Web 2.0 시대에도 웹 아티스트가 자리하고 있는 걸 믿는 다면, 낭만적이고 청순하며 모던한 정성윤 사이트(www.ooo.pe.kr)에 자리해보세요. 아마도 인터이모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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