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34호 숫자로본정보화
미국의 DVD 보급 통계

네트워커  
조회수: 3701 / 추천: 72
미국에서 DVD 플레이어 보급률은 2001년 23.6%에서 2005년 76.2%로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DVD 타이틀 출하량과 판매 수입도 2001년에 비해 2005년에 5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DVD 타이틀의 평균 가격은 2001년 20.52 달러에서 2005년 21.35 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DVD 타이틀의 제작 비용 자체는 가격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즉 DVD 타이틀을 찍어내는 비용은 매우 적으며, 대량으로 생산될 경우 비용은 거의 0에 수렴하게 된다. 그렇다면 DVD 판매로 인한 수입은 저작권에 근거한 독점 이윤이라는 것이다. 만일 DVD 가격이 낮았더라면 DVD 제작자의 이익을 보장하고서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저작물을 향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복제 기술의 발전은 전혀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미디어 기업의 독점적 이익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을 뿐이다.
1. DVD 플레이어 보급률은 TV보유 가구를 기준으로 함
2. DVD title 출하량-판매용 및 렌탈용 DVD 포함
3. 이용가능한 DVD title 개수-영화 및 뮤직비디오 포함
4. DVD title 판매 수입=DVD title 출하량×DVD title 평균 가격으로 계산함
자료: Nielsen Media Research, Adams Media Research 및 CEA, Digital Entertainment Group, NPD Group, MPAA(2006a) 재구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정보통신정책> (제18권 8호 통권392호)에서 재인용.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