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30호 사진이야기
우리를 추적하는 감시의 눈

정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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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지오웰은 『1984년』라는 자신의 소설에서 ‘정보의 독점과 일상적 감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감시 권력’을 지칭해서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감시기술도 다양한 모습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CCTV를 통한 직접적인 감시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홍채인식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한 추적, 핸드폰이나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위치확인, 개인정보데이터베이스의 연동과 확장 등...

점점 일상적인 추적과 감시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다.
정말 전자감시사회가 코앞에 다가온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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