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9호 해외동향
브라질 인터넷 주소 .br 암실회의는 없다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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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터넷 주소자원관리와 관련해서 새로운 논의 구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브라질의 국가주소인 .br은 브라질 정부의 Registro.br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브라질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런 국가주도의 운영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2월 6일 진보통신연합(APC)의 브라질 회원단체 중의 하나인 릿츠(RITS)는 브라질 정부가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시민사회의 대표들이 주소자원논의 틀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터넷주소관리를 위한 새로운 논의 틀은 ‘.br’을 위한 임시 위원회의 성격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시민사회쪽에서 참가하는 7명을 포함해서 총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가 진행 중이다.

참고 - http://www.a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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