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커> - 정보화에 대한 다른 시각
15호 해외동향
‘소프트웨어 자유의 날’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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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FOSS)는 상업적 이용을 포함한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따른다. 누구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참여할 수 있으며, 코드 수정 및 재배포가 가능하다.”

지난 8월 28일, ‘소프트웨어 자유의 날(Software Freedom Day)’ 선포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 오픈소스이니셔티브(OSI), 오픈시디프로젝트(OCP), 리눅스라이브시디(LLCD) 등 그동안 소프트웨어의 카피레프트(Copyleft) 운동을 이끌어 왔던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글로벌 풀뿌리 마케팅 캠페인(GGMC)’이라고 명명한 이들의 전략은 각국에 있는 프로그래머들의 자발적인 온라인 참여를 통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을 자유롭게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현재 진행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 개발 자료들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카피레프트 진영의 소프트웨어 자유의 날 선포는 최근 미국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저작권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대응 전략으로 보인다.

참고 - http://softwarefreedomd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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